임계점 (臨界點)

열역학에서 액체와 기체의 상이 구분될 수 있는 최대의 온도-압력 한계를 임계점이라고 합니다.

일반에서는 무엇의 한계치를 가리키는 말로 흔하게 사용합니다.

요즘 같은 더위를 견딜 수 있는 임계점을 넘었다고 하소연합니다.

정치 지도자들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참아줄 수 있는 임계점이 넘었다며 분노합니다.

임계점이 너무 낮아서 쉽게 분노하고, 더러워집니다.

임계점이 바닥인 짐승 같은 사람들이 설치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스스로 임계점을 찍어놓습니다.

서로에게도 임계점을 정해둡니다.

그 점을 넘지 말라고 경고도 합니다.

베드로는 신앙인격의 임계점을 높이라고 권합니다.

그러면 넘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여러분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신도 간의 우애를 더하고, 신도 간의 우애에 사랑을 더하도록 하십시오.”(베드로후서 1:5-7)

김목사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