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누구는 밝히려고 애쓰고,

또 누구는 감추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반복되는 일입니다.

진실이 드러나면 잃을 것이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감추려고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진실을 밝힐 용기와 힘을 가진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언제나 그것들은 대부분 감추어져 버립니다.

시간이 지나 또 다른 일들에 눈을 돌리게 될 때까지 그들은 늦추고 가리고 기다릴 겁니다.

항상 그 방법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눅 8:17)

우리의 거짓말은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는 변명입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의 약함을 감추려는 어리석음입니다.

스스로 정결하고 옳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죄를 감추려는 악의입니다.

그래서 진실함이 거룩함의 필수인 것입니다.

너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루라도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감출 것 없이 살면 좋겠습니다.

- 김목사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