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이 예뻐졌어요!!!

저와 아내가 한국에 잠시 다녀온 사이에, 성도님들이 온 마음과 힘을 합쳐서 교회당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우중충하고 초라하던 예배실이 환하고 아름답게 되었습니다.

유치부실은 공주님들이 꿈꾸는 방이 되었습니다.

별로 쓸모없던 방 하나는 문등에서 제일 멋진 카페가 되었습니다.

지저분하던 저의 사무실은 깔끔하게 정돈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마음에 있는 사랑과 섬김과 헌신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님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모든 곳에 깊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수고와 섬김과 헌신을 하나님이 무척 좋아하시고 기뻐하실 겁니다.

아름답게 변한 교회당에서 모든 성도님들이 감사하면서 기쁘게 예배할 겁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성전을 청결하게 하실 때에, 제자들이 그 모습을 보고 기억했던 시편 말씀을, 교회를 위한 성도님들의 헌신을 보면서, 저도 감사하면서 기억하게 됩니다.

“주님의 집을 생각하는 열정이 나를 삼킬 것이다.”

김목사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