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 6.25전쟁

70여년이 지나면서 6.25전쟁 세대가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별로 다루지 않고, 학교에서도 많이 배우지 못합니다.

휴전상태라는 사실을 대부분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아직도 종전이 되지 않았다는 것도 모릅니다.

여전히 북진통일을 주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불사를 외치면서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깔끔히 지워버렸나 봅니다.

그 비참하고 참혹한 실상이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인 줄로 여기나 봅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동조하면서 앞장선다는 사실에 경악을 합니다.

평화의 사도라고 행세하면서 전쟁을 부추깁니다.

성도는 누구보다 더 6.25전쟁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과 평화의 복음이 없는 세상이 마주하게 될 현실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김목사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