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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작성자 김찬휘 등록일 2018-03-11 13:59:26 조회수 73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서 라스콜리니코프는 선택된 강자는 인류를 위해 사회의 도덕률 위에 선다.’는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리대금업자인 이웃집 노인을 살해합니다. 살인 후에 라스콜리니코프는 괴로움에 빠지며 방황을 합니다. 그것은 죄의식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다만 공포와 다른 인간들로부터의 끔찍한 격리를 느낄 뿐입니다.

 

라스콜리니코프는 매춘부인 소냐를 만나고 그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그의 고백을 들은 소냐는 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은 넓지만 지금의 당신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어요, 지금 당장 네거리로 가서 당신이 더럽힌 대지에 입맞추세요. 그리고 큰 소리로 세상사람 모두에게 들리도록 나는 살인자올시다!’ 하고 외치세요. 그리하면 아직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구해 주실 거에요.”

 

범한 죄를 고백하기 두려운 것은 용서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르는 책임을 감당할 수 없는 연약함 때문이고, 갱신에 대한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천사들의 나라가 아닙니다. 누구나 죄를 범합니다. 의도적인 악독함도 있지만, 대부분 부주의나 연약함으로 인해 죄를 범합니다.

 

부끄러움과 뉘우침은 크게 책임져야 하지만, 고백과 갱신에 대한 주저함은 없도록 서로 도와야 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끊는 것이 최종적인 해결책이라고 여겨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소냐처럼 용서의 확신을 외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라스콜리니코프처럼 자수를 하고 시베리아 형무소로 가는 용기를 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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