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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르다고 적은 아닙니다.
작성자 김찬휘 등록일 2018-03-04 15:24:39 조회수 23

생각이 다르다고 적은 아닙니다.

 

한국 근·현대사는 이념 갈등이 심했습니다.

그 갈등은 전쟁을 치르면서 더욱 깊어졌습니다.

오늘도 그 양상은 변함이 없습니다.

 

정치인들과 그들에게 동조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적으로 여기면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전장(戰場)이었다면 아마 서로를 거침없이 죽이려고 했을 겁니다.

 

그 쏟아내는 말들은 너무 섬뜩하고, 무자비하고, 살생무기처럼 서로를 해치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폭력도 제어되지 않습니다.

 

이념은 고정되어 강화된 생각입니다.

이념이 다르다는 것은 생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적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나라와 민족과 삶의 터전이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를 적대시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것을 부추기며 조장하는 정치인들이 싫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그 앞에 서서 성도들을 그 끔찍하고, 그 어리석은 길로 이끄는 것에 화가 납니다.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이끌기에도 벅차고 여념이 없을 것인데,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서 그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곁에 적은 없습니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하는 이웃만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웃을 적으로 삼게 만드는 악행이 빨리 멈추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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