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Work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되는 말이‘Team Work’입니다.

남자 메스스타트 경기에서 우승한 이승훈 선수는 그 공을 함께 뛴 정재원 선수와 나누었습니다.

정재원 선수가 전략적으로 이승훈 선수와 잘 협력하여서 자신이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그에게 고마워했습니다.

반대로‘여자 팀 추월’경기는 동료를 뒤에 버려두고 가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3명이 함께 들어와야 하는 경기에서 1명이 버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극명하게 대비된 이 두 경기는‘Team Work’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신앙생활에도‘Team Work’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성도들을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한 몸이라고 부릅니다.

한‘Team’이라는 말입니다.

성도들은‘하나님의 나라’라는 목적지를 향해서 함께 힘을 합쳐서 이 세상을 헤치며 나아가는 동지입니다.

그래서 내 곁에서 낙오되거나, 버림을 받거나, 내버려지는 성도가 있지 않도록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김목사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