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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작성자 김찬휘 등록일 2017-05-14 15:30:47 조회수 13

감기

 

계속 감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목소리가 거의 안 나오더니,

이제는 코가 막혀서 숨 쉬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감기에 걸려도 약을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약을 먹지 않으면 찬양과 설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서 집사님들이 주신 약을 먹었습니다.

 

안 먹던 약을 먹으니까 아무 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지럽고 정신이 하루 종일 멍하네요.

약기운을 이겨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감기는 곧 지나가겠지만, 그로 인해 잃은 시간은 많이 아깝습니다.

평소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제대로 뭘 하지 못하면서 보내는 시간들이 허무하네요.

 

요즘은 남은 날들을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얼마를 더 살면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삶이 정말 소중합니다.

 

- 김목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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