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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문을 열어주려나 봅니다.
작성자 김찬휘 등록일 2020-06-13 21:37:51 조회수 18

교회 문을 열어주려나 봅니다.

 

126일부터 교회 문이 닫히고 5달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문을 열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검사를 받고 통과하면 곧 문을 열고, 교회에 모여 예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영상을 보면서 각자 흩어져서 예배를 할 수 있었지만, 교회 공동체는 약해졌습니다.

신앙생활이 편해졌다는 말도 합니다.

네트워크 교회와 목회가 효율적이라는 말도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교회의 정체가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라는 성도의 정체도 흐려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부족함 때문에, 현장 교회로 모여 서로를 대하지 않으면, 성도들을 남으로 여기게 됩니다.

홀로 주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이 대중화 되면,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교회는 머리이신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힘듭니다.

 

극심한 박해와 억압을 받으면서도, 전쟁과 가난과 질병 중에서도, 믿음의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함께 모이려고 한 이유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을 구원의 문제만으로 답하면 안 됩니다.

 

그 지역의 교회에 속하는 성도는 지체로서 주님의 몸을 온전하게 이루어야 합니다.

교회의 문이 열리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을 마주대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주님도 교회에서 성도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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