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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보고
작성자 김찬휘 등록일 2020-06-06 17:58:13 조회수 12

겉모습만 보고

 

중국에 와서 처음으로 두리언(榴莲)을 보았을 때에, 그 흉측한 생김과 끔찍한 냄새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한참 후에야 그 맛에 빠지면서, 없어서 못 먹는 최애 과일이 되었습니다.

 

겉만 보고 성급하게 내리는 판단과 결정에는 실수와 오류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은 심각합니다.

돌이킬 수 없게 되는 일도 일어납니다.

 

얼마든지 생각과 느낌과 판단을 바꿀 수 있는 유연함이 있어야 합니다.

고집스러움에 미련함까지 더해지면 끔찍한 결말을 보게 됩니다.

 

그 속을 알려면 시간이 많이 듭니다.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주님은 겉만 보지 않으시고 속을 보십니다.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나 주는 중심을 본다.”(삼상 16:7)

주님의 지혜가 우리의 눈에도 임하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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