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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광화문, 여의도
작성자 김찬휘 등록일 2019-10-13 14:57:56 조회수 33

서초동-광화문, 여의도

 

검찰개혁조국사퇴를 외치며 서초동과 광화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세를 과시하기 위해 수를 크게 부풀리면서 검찰과 청와대를 압박합니다.

나라를 걱정하고, 나름대로 시국을 판단해서 적극적으로 자기 정치를 주장합니다.

 

대교회 목사들이 신도들을 이끌고 나와서, 하나님의 뜻을 주장합니다.

하나님은 이 시국을 걱정하지 않으실 텐데, 한 개인과 정부가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면서, 성역에 동참하는 것이라 속이며 헌금을 강요합니다.

 

1973년에 한국교회는 빌리 그래함 목사를 주강사로 하는 대규모 집회를 여의도에서 열었습니다.

100만 명이 모였다고 당시에 언론이 놀라며 보도를 했습니다.

1980812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에서 한국교회는 세계복음화대성회를 개최했습니다.

저도 이 당시 예수님을 막 영접한 열정으로 참석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대회의 인파에 맞춰 22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하는 등 운행을 조정하였고, 내무부는 이 기간은 여의도에 한 해 통행금지를 해제하였습니다.

 

정치적인 몰이에 동원되어 구호를 외치는 광화문이나 서초동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모두 함께 모여 금식하며 기도했던 여의도가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에 선배들의 기도와 눈물로 젖었던 그 자리가 재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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