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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이 막혔습니다.
작성자 김찬휘 등록일 2019-09-22 15:51:26 조회수 19

하수관이 막혔습니다.

 

 

어제는 주방으로 역류하는 설거지물을 퍼내느라 새벽까지 힘들었습니다.

하수관이 막혀서, 윗집들이 주방에서 사용한 물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1층에 사는 우리 집으로 역류했습니다.

 

몇 번이나 그 물을 퍼서 버렸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

손이 떨리고 허리가 아파서 움직일 때마다 저절로 신음이 터지고 있습니다.

덤으로 온 집안에 역한 냄새가 가득 찼습니다.

어제 다시는 1층에 살지 않겠다고 아내와 결심을 했습니다.

 

물을 퍼 나르면서, 내 인생에 막힌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역하게 토해낼 만큼 사람들과 사이에 막힌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하나님 앞에서는 뭔가 막혀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꾸 세상 것들이 토해져 나오고, 맑고 시원하게 뚤려 있는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막혀 있으면 힘이 듭니다.

고약한 냄새도 나고, 온갖 오물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와서 막힌 하수관을 뚤어준다고 해서 안심이 됩니다.

성령 하나님이 저의 막힌 것도 시원하게 뚤어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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